[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1928년 페니실린 발견 이후 개발되기 시작된 항생제는 현대의학을 크게 발전시켰다. 그러나 최근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 즉, '슈퍼버그'(Superbug)가 탄생하면서 수많은 의학 연구자들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프랑스 렌 제1대학교 연구팀은 많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에 유효하고, 세균이 새롭게 내성을 가질 수 없는 화합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과학저널 '플로스 바이올로지(PLoS Biology)'에 게재됐다. 슈퍼버그의 등장은 인간에게 큰 위기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인천시, 의료기관 집중점검 관리감독 강화 긴급회의[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근 오진에 따른 의료사고로 의사 3명이 구속된데 반발하고 나선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사단체가 진료거부권과 구속된 의사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항의 농성에 나선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주사에 의한 의료사고가 발생해 11세 어린이가 사망했다.지난 9월 13일 인천지역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액주사(마늘주사)를 맞던 60대 여성이 패혈증 쇼크 증상을 일으키면서 숨진데 이어 지금까지 4명이 병원에서 주사를 맞다가 사망하면서 인천광역시 보건당국이 긴급 점검 회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