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기자] 세계적 반도체 기업 인텔과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e스포츠리그 ‘ESL’은 향후 3년 동안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거액의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e스포츠 업계의 오랜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인텔과 ESL은 이번 파트너십이 사상 최대 규모 e스포츠 브랜드·기술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ESL(Electronic Sports League)은 2000년 설립된 단체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e스포츠리그 중 하나다. 인텔은 그간 자사의 이름을 딴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등의 빅 이벤트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