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6일 현재 병원 입원자 11명을 포함한 부상자 62명과 1536명의 이재민이 불안에 떠는 등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진도 5.4였지만 진앙이 깊지 않아 흔들림은 더 크게 느껴졌다. 지난해 경주에 이은 포항 강진의 심각성을 인식한 정부는 전국수학능력시험을 23일로 연기했다.이번 포항 지진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과 지난해 4월 구마모토 강진 등 일본에서 잇단 대형 지진이 한반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2011년 후쿠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