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 부는 4차 산업혁명 바람...로봇 수술 시대 오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바디 캡슐(Fantastic Voyage,1966)』이라는 영화에서는 미생물 크기로 축소된 잠수함에 탑승한 의사팀이 인체에 주입돼 수술을 하는 SF의 세계가 펼쳐진다.영화처럼 물질을 소형화하는 마이크로 광선은 아직 발명되지 않았지만 초소형 로봇이 인체를 유영하며 치료를 한다는 시도는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美로봇 스타트업, 소형 로봇과 가상현실(VR) 기술 융합 2010년 설립된 로봇 스타트업 ‘바이캐리어스 서지컬(Vicarious sur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레스토랑 업계에서 로봇 활용이 점차 늘고 있다. 음식 준비 속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임금에 대한 걱정 없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기술 투자를 위해서다.IT매체 씨넷재팬은 27일 식품 서비스 업계에도 로봇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며 최근 사례를 소개했다.◆ 확산되는 레스토랑 자동화 기술 플랫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트사(Eatsa)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는 손님들이 아이패드로 주문하면 자동판매기에서 식사가 제공된다.지난 17일 이트사는 자사 레스토랑 자동화 플랫폼을 ‘레터스 엔터테인 유 엔터프라이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로봇 개발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개발 중인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가 180도 공중제비를 도는 영상이 공개되며 인간과 흡사한 몸의 움직임과 운동 능력이 화제가 됐다.이에 평소부터 "인공지능(AI)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해 온 미국 전기차 대표 브랜드 테슬라(Tesla)社의 CEO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아틀라스의 빠른 발전 속도에 AI 위협론을 재점화시켰다.아틀라스는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키 170㎝, 무게 82㎏의 인간형 로봇이다. 지난해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