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수연 기자] 롯데주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 차례주(酒)인 백화수복과 고급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비롯해 위스키, 와인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먼저 설 명절 차례상에 가장 많이 올려지는 전통주는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의미가 담긴 ‘백화수복’으로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정통 청주다.

지난 1945년 첫 출시된 백화수복은 74년의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차례상을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전통 차례주로 손꼽히고 있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했다. 백화수복의 소비자가격은 700ml 5200원, 1000ml 7100원, 1800ml 1만1000원이다.

백화수복과 함께 차례주로 각광받고 있는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 잡내를 없애고 특수 효모로 저온 발효한 청아하고 깔끔한 향의 수제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와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을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품 있는 선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00ml 2만3000원이며 설화1호세트(700ml 2병, 잔2개, 술병 1개)가격이 4만3000원이다. 설화2호세트(375ml3병, 잔 3개)가격은 3만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목넘김이 부드러운 증류식 소주인 ‘대장부’ 2병과 전용잔 2개가 포함된 세트 가격이 2만2000원이며 ‘스카치블루’ 17년산 위스키세트 가격은 3만원~5만원선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