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로 구성됐으며 민간 브랜드 단일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이며 이번 공급되는 2회차 물량은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이다.
이번 2회차 공급에 앞서 대림산업은 지난해 12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1회차 분양에서 1134가구 모집 중 1만4854명이 청약에 접수하며 최고 28.5대1, 평균 13대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당해 지역(춘천)에서 조기 마감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때문에 2회차 공급에서 지난 1회 계약에 실패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돼 청약 열기가 가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아파트 공급에 앞서 지역적 기후 조건을 충분히 고려해 상품 설계에 나섰다. 지리적으로 추위가 심한 강원도 지역인 만큼 단열과 결로, 열효율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단지에 적용했으며 모든 벽에 외벽만큼 두꺼운 200mm 단열재를 사용, 난방 효율을 높이고 결로발생을 최소화 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단지에 설치되는 이중창 시스템의 경우 국내 최초 패시브제로에너지연구소에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이 높은 패시브 단지에 수여하는 KR-제로에너지단지 인증을 받았다”고 전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퇴계동은 춘천시 우수 교통망과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46번국도와 중앙고속도로, 서울 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향후 서울 용산역과 속초를 1시간15분이면 가능한 동서고속화철도 사업도 오는 2019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 등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진 내 어리이집 2개소가 조성 예정이며 입주 아이들이 통학차량을 이용해 타고 내릴 수 있는 스쿨스테이션도 3곳 마련된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견본주택은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 남춘천역 인근에서 내달 초 개관 예정이며 오는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1899-2324
송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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