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한국이 리우올림픽 종합순위 8위를 달성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냈다.

당초 목표는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권 이내였지만 아쉽게 금메달은 9개에 그쳤다.

7일 양궁 단체전(김우진,구본찬, 이승)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후 8일 기보배·최미선·장혜진이 출전한 여자 양궁 단체전서 금메달, 남자 펜싱 에페의 10일 박상영에 이어 11일 진종오가 남자 50m 권총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여자 양궁 장혜진의 금메달, 13일 양궁의 구본찬이 6번째 금메달을 딴 데 이어 5일 만인 18일 김소희의 태권도 금메달에 이어 20일 오혜리가 깜짝 금메달을 선사했다.

21일 박인비(28)는 금메달을 수확해 남녀 골프를 통틀어서 올림픽을 제패한 세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가 됐다.

한편 한국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종합 5위,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는 종합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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