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씨의 강제성 인정이 어렵다며 이같이 결정을 내리고, 고소 여성 A씨, 남자친구 이모씨, 폭력조직 조직원 황모씨 등 고소한 여성 측 3명에 대해서는 고소를 빌미로 돈을 요구한 점이 인정돼 공갈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고소 여성 A씨를 비롯해 고소 여성 4명 모두에 대해 무고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다만 경찰은 박유천의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 성립 여부에 대해 법리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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