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24명…전국 '강타'

2020-08-21     장서연 기자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데일리포스트=장서연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을 무서운 속도로 강타하고 있다.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로 급증했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집단감염이 본격화 된 지난 14일부터 세 자릿수로 계속 기록되고 있지만 300명을 넘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늘어 누적 1만6천67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을 기록하면서 8일간 확진자는 총 1천9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244명이다. 이 밖에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대전·전남·경북 각 6명, 광주·전북 각 5명, 대구·경남 각 4명, 세종·충북 각 3명, 울산 1명 등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 2명 늘어 누적 309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1.8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