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18’ 개최…디자인으로 세계를 탐닉하다
2018-11-01 정태섭 기자
국내·외 기업과 디자이너가 만든 2500여점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전시하고, 디자인을 통한 기업의 혁신 성장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토크콘서트장, BUSINESS 상담회, 해외 취·창업 1:1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독일 iF 랄프 비그만 회장, 이케아코리아 안톤 허크비스트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 등 유명 디자이너들의 강연은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테마별 전시관 및 기업관을 통해 약 2000여 점의 디자인 우수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고, 전통매듭 배우기부터 인공지능 활용 초상화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디자인잡페어(DESIGN JOB FAIR 2018)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핵심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우수 디자이너와의 즉석 인재 매칭, 현장 면접 및 기업 브랜드 홍보와 기업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미국, 동남아 등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들의 해외취업 성공담을 전하는 강의도 행사 전일동안 진행됐다.
DK 2018 관계자는 “올해 디자인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디자인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디자인 산업을 견인하는 디자인 종합 행사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