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해찬 퇴비 민원’, 농사일 국회의원 힘으로 누른 황제민원”
2016-09-02 황정우 기자
김 원내대변인은 “퇴비가 무슨 죄인가, 죄가 있다면 이 의원의 ‘존귀한 후각’과 특권의식에 사로잡힌 ‘황제 민원’이 죄인 것”이라며 “퇴비가 거둬진 밭을 바라보는 농민의 상처와 고통을 생각하면, 이번 ‘황제 민원 사건’은 절대 묵과되어선 안 된다. 농사일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농민의 밥그릇을 발로 차는 이 의원은 자신의 갑질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해당 농민의 농사일을 원상 복구시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