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 챙기는 loT…반짝이는 아이디어 ‘총집합’
2015-12-07 황정우 기자
최우수상(상금 3000만원)을 수상한 펫피트의 '스마트 펫방석 및 급식기'는 반려동물의 체중과 심박수 등 건강 상태를 주인에게 전송하고 칼로리를 감안한 적정량의 사료를 자동으로 공급하는 IoT 제품이다.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반려동물 시장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장려상을 수상한 파슬넷의 '스마트 배송 서비스'는 택배, 배달, 퀵서비스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동통신과 결제 기능을 결합해 IoT 기반 통합 배송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텔레콤 여호철 SCM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사업부서가 직접 평가하고 선정한 만큼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중소·벤처기업들과의 협업 성공사례를 지속 창출해 국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