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김장 나눔…김치 23톤 지원
2025-11-24 김정은 기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사회 배려계층을 위해 총 23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겨울철 나눔 활동을 확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일원 에코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의 좀도리" 사업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포함해 중앙회 임직원 80여 명, 적십자 봉사단 30여 명 등 약 11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번 나눔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국 배려계층 2,300가구에 총 23,000kg, 약 9,2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인 회장은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