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성프란치스꼬 장애인복지관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2025-11-20 김정은 기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한은행이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여성 장애인 가정과 어르신 등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 대상 맞춤형 복지 사업과 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이 복지관과 매년 겨울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신한은행 대기업 FI본부 권혁상 본부장과 대기업 강남본부 우상현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정재현 본부장이 참여해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했다. 현장에 참여한 직원들은 김장 준비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매년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겨울철 김장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 참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