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다큐] AI 조언 믿고 화학물질 먹은 남성, 정신병동 입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이번 영상은 AI 챗봇의 잘못된 조언을 그대로 따른 한 미국 남성이 심각한 ‘브롬 중독’에 빠져 정신병동에 입원한 사례를 다룹니다.

미국에 사는 60세 남성은 식단에서 소금을 완전히 빼고 대체 재료를 찾기 위해 AI에 문의했고, 챗봇이 추천한 ‘브롬화나트륨’을 3개월간 섭취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망상과 환각, 편집증에 시달리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혈중 브롬 농도는 정상치의 170배에 달했습니다.

✔ AI가 산업용 화학물질을 ‘소금 대체품’으로 추천

✔ 경고 없이 3개월간 섭취해 망상·환각 등 심각한 증상 발현

✔ 혈중 브롬 농도 정상치의 170배로 ‘브롬 중독’ 진단

✔ 의료진 “AI 답변은 반드시 전문가 검증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