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Sh수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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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h수협은행이 한국해운협회와 자금운용 및 금융서비스 지원에 관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한국해운협회 정태순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해운협회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 글로벌 위상 확립, 회원사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 1954년 설립된 해양수산 유관단체다. 총 165개 회원사를 둔 한국해운협회는 ‘해운수입 100조원, 선복량 1억톤 달성’을 목표로 ▲해운정책 개발 ▲제도개선 ▲국제해운협력 ▲선원수급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협은행은 앞으로 한국해운협회의 주요 운전자금을 집행‧관리하고 임직원 금융 편의 제공, 회원사 지원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자 조선과 항만,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연계발전을 주도하는 선도사업으로 그 중요성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주거래은행 협약을 통해 협회의 동반성장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협회를 비롯한 회원사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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