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에어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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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최일선 현장에서 고객을 접하는 만큼 고객을 내 가족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무엇보다 안전 운항에 가장 신경 써 주기를 기대합니다. 신입 승무원들 한 명 한 명 기뻐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니 회사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

에어서울이 코로나 펜더믹 장기화로 주춤했던 신입 승무원들을 4년만에 채용하고 두 달간에 걸친 모든 교육과 훈련과정을 완료, 공식적인 첫 비행을 위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26일 강서구 소재 교육훈련동에서 신입 캐빈승무원들의 수료식을 통해 수료한 신입 승무원은 27명이며 지난달 입사해 안전교육을 비롯해 ▲항공보안 ▲비상탈출 ▲기내 서비스 ▲기내방송 ▲응급조치 등 총 30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 비행까지 마치고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

한 신입 승무원은 “오랜 시간 승무원을 꿈꿔왔는데 수료식까지 무사히 마치게 돼 감회가 깊다.”며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거치면서 승무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료식에 참석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와 임직원들은 4년 만의 신입 수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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