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넷마블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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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인들을 위한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를 진행한다.

2008년부터 추진 중인 ‘게임문화체험관’ 사업은 장애인들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기관에 PC, 모바일, VR 장비 등 활용 공간을 조성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현재까지 총 35개소의 체험관을 개관, 최신 기기 교체 설치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비롯해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하면서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의 영역을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이번에는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 기관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장애복지시설 중 2개소를 선정할 이번 모집의 신청은 오는 6월 12일 18시까지이며,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세부 요강 및 접수에 필요한 서류 확인 후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15년 간 특수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한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장애인복지기관에도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한 대상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내년부터는 공모 대상을 전국 장애인복지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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