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_ 챔피언 시상식 / 코웨이 제공
©데일리포스트=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_ 챔피언 시상식 / 코웨이 제공

|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환경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코웨이 관계자)

사회적인 약자로 구분되는 장애인들은 비장애인과 비교할 때 취업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 설상가상 어렵사리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양질의 일자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최근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과 소외계층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심을 고스란히 담아낸 코웨이의 장애인 지원 활동은 휠체어농구단과 중증 시각장애인 합장단 설립과 운영을 통해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장애인들이 재능을 살려 사회 활동에 나서기에 세상의 벽은 높지만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생각을 전환해 체육과 문화 예술 재능을 보유한 장애인이 재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휠체어농구단과 합창단을 창단했다.

지난해 5월 창단한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국내 6개 휠체어농구 실업팀 가운데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무일한 팀으로 휠체어농구선수 출신 임찬규 단장을 중심으로 국내 휠체어농구 선수 출신 1호 지도자 김영무 감독과 4명의 코치진, 그리고 11명의 현역 선수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은 코웨이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돼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받고 운동용품 및 훈련 장소 등을 일체 지원받고 있다. 말 그대로 선수들의 훈련 시간이 근로 시간으로 인정돼 매달 급여를 지급받고 코웨이 임직원 복지 혜택도 제공받고 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_런치 콘서트 / 코웨이 제공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_런치 콘서트 / 코웨이 제공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코웨이의 지원과 임직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창단 첫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22 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피언전 우승까지 석권하며 휠체어농구 신흥 강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휠체어농구단과 마찬가지로 코웨이의 든든한 지원과 함께 정식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역시 함정민 님을 물빛소리 지휘자로 위촉하고 음악 전공자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등 왕성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 10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런치 콘서트‘를 기획해 합창단의 정기 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실제로 물빛소리 합창단의 런치콘서트는 코웨이 임직원들의 일상에 작은 여유와 힐링을 선물하며 감동의 시간을 선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코웨이는 물빛소리 합창단의 음악적 성장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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