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 나선 현대엔지니어링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공급에 속도를 높이고 시공 및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토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공급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백화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백화점 본사 및 전국 23개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 457기(급속 50기, 완속 407기)를 공급키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상업시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례이기도 한 이번 협약으로 다수의 고객이 방문하는 상업시설 특성에 맞춰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화용품이나 열화상카메라, 통합관제 모니터링 기스템 등 안전 대응 솔루션도 구축한다.

전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자체나 기업, 기관과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사업 본격화에 착수했다.

실제로 올해를 기점으로 정부기관이나 주거, 업무, 상업, 공장시설 및 주차장 등 생활시설 전반에 공급을 확대하고 앞으로 25년까지 전기차 충전 시상 내 Top5 진입을 목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