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포스코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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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으로 참여 협력사들이 당면한 어려움 해결과 경쟁력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사의 역량향상이 되기를 기대하며 강건한 건설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단을 운영하겠습니다.” (포스코이앤시 동반성장지원단 관계자)

포스코이앤씨(舊 포스코건설)가 사명을 변경하고 협력사들과 함께 끝없는 도전을 위해 기존 동반성장지원단을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으로 명명하고 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협력사 지원에 시동을 걸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들이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를 안전과 품질, 기술로 분류하고 약 400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6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특히 안전 분야의 경우 포스코이앤씨의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활용한 협력사 현장실무자 법정의무교육 실를 비롯해 현장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찾아가는 VR체험 안전버스’ 지원 등 현장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협력사들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2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화에 도전한다.

품질 분야에서는 하자발생 빈도가 높은 방수와 실내건축, 미장조적 등 품질향상 교육 제공으로 협력사의 품질역량 제고를 통해 하자처리비용을 절감,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기술 분야의 경우 친환경 리모델링 교육과 포스맥(친환경 내식강) 활용 및 친환경 외벽도료 개발 등 협력사와 공동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성과공유제와 연계,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외에도 금융지원과 ESG 평가, 안전 및 ESG 컨설팅, 성과공유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운영 등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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