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3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 개최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신한은행이 ‘2023 신한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한은행이 금융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소비자위원회 고객자문위원(이하 고객자문위원)’은 기존 고객자문단을 확대•개편해 신상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 단계부터 고객 의견을 반영하며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관행 개선을 제안하는 제도다.

1년간 활동할 ‘2023 고객자문위원’은 총 20명으로 근로소득자, 자영업자, 실버 세대, MZ세대, 주부 등 총 5개 고객 영역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고객자문위원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신상품 및 서비스 사전 점검 ▲제도개선 제안 ▲신사업 서비스 체험 ▲대면 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소비자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 과제는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이용 고객들을 대표해 진솔한 제안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금융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에 발맞춰 고객을 위한 진심이 담긴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신한 옴부즈만 제도’를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금융소비자보호 협의체를 통해 신상품 및 서비스 출시 이전 전문가의 의견을 사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