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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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ㅣ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공급망금융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매업무과정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금융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유동성 공급 지원을 확대하고, 구매사와 협력사 간 상생을 도모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공급망금융(SCF)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에게 운전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제품 생산, 유통, 최종 판매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금융서비스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해 구매 업무 과정에서 금융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우리은행 공급망관리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에 가입만 하면 보증서 발급 시 보증비율을 최대 100%(3년)까지 상향 또는 1년 차 보증료 전액지원(2년차 0.6%p, 3년차 0.3%p)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공급망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플랫폼을 무상 제공하며, 금융 소외 기업에는 자금지원 및 상생을 통한 사회적 후생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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