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한국을 찾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 개최 시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SK텔레콤의 첨단 ICT 기술과 UAM 체험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 소개와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실사단은 전시부스에 마련된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현실(MR; Mixed Reality)로 덧씌워 2030년 미래의 부산 일대 모습을 실제 UAM 비행을 통해 보는 듯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연계 UAM 사업 협력을 위한 5자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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