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을 맞아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펼쳤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일까지 부산광역시 광안, 구포, 대연, 동래, 사하, 센텀, 해운대 등 7개 삼성스토어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삼성전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대형 현수막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삼성스토어의 현수막 광고를 통해 삼성전자는 부산 도심 곳곳에서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는 영어 명칭 부각과 엑스포 유치 분위기 고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부산 시내 주요 버스 정거장에서도 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를 넣은 갤럭시 S23 광고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부산을 넘어 전국 곳곳의 홍보 스팟을 통해 엑스포 유치를 광고할 계획이다. 부산 외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스토어 용산점 등 서울의 일부 매장 외벽 ▲인천공항 출국장의 디지털 옥외광고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와 ISE ▲2023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2022년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BIE 총회 등 글로벌 주요 행사에 맞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외교·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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