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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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엔씨소프트(이하 NC)가 경북연구원과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NC는 지난 23일 판교 R&D 센터에서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식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NC 최형근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 장현영 정책협력센터장,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 등이 참여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C와 경북연구원은 ▲스토리 기반 신라왕경 디지털 콘텐츠 제작·전시 체험 ▲3D 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권역별 AR·VR콘텐츠 제작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 등을 추진한다.

NC의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Art Innovation Center) 산하 스캔 스튜디오(Scan Studio)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형근 NC 아트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엔씨소프트의 고도화된 비주얼 기술력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꾸준한 R&D를 통해 발전시킨 기술로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유철균 원장은 “신라는 역사적으로 과학 기술을 적극 유입했던 국가였다”고 소개하며 “엔씨소프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인이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신라왕경을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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