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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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의 대표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이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넥슨은 오는 24일 출시 1주년을 맞는 ‘단파모바일’을 최고의 액션 RPG가 되게 하기 위해 게임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롱런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던파모바일’은 지난 12일 1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 ‘DM’에서 앞으로의 개선 방향성과 신규 콘텐츠의 이정표를 소개하며, 고레벨 유저와 신규 유저가 모두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고강도 체질 개선에 돌입할 것임을 알렸다.

이와 함께 첫 공식 굿즈와 대형 애니메이션 IP인 ‘스파이 패밀리’와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하며 ‘던파모바일’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액션 RPG 본연의 가치를 향한 도전

온라인 쇼케이스 ‘DM’을 통해 넥슨은 1년 간 ‘던파모바일’을 믿고 응원해준 유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며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을 약속했다.

먼저 쇼케이스 시작과 함께 공개된 유저 헌정 영상에서는 유저들의 다양한 플레이 기록과 유의미한 기록을 수치로 나타내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영상에서는 출시 후 지금까지 총 4백만 명이 넘는 유저들이 ‘던파모바일’과 함께 했음을 알리며 그 중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게임을 플레이한 6500여명의 모험가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던파모바일’은 1년간 이어진 유저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게임의 재미와 가치를 다시금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 및 ‘던파모바일’ 총괄 디렉터는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액션 RPG를 만들기 위해, 모바일 답게 콘텐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플레이가 더욱 편안해지도록 여러 부분을 개선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시하겠다”고 확고한 방향성을 전했다.

또 ‘던파모바일’의 핵심 재미인 성장과 파밍 구조 개선을 예고했다. 윤 대표는 “콘텐츠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불필요한 반복 플레이를 유도하는 부분은 삭제하면서 단계별 성장에서 필요한 콘텐츠는 추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PG 장르가 갖는 본연의 재미를 오롯이 전달하기 위해 계단식 성장 구도를 강화하는 것.

■ 대형 IP와의 컬래버 및 첫 공식 굿즈 공개

‘던파모바일’은 게임의 체질 개선은 물론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인기 애니메이션 IP인 ‘스파이 패밀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게임 내 재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스파이 패밀리’는 일본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은 유명 애니메이션으로 한국에서도 팬덤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던파모바일’은 오는 5월 ‘스파이 패밀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던파모바일’ 아바타와 크리쳐를 선보일 예정이다. ‘격투가(여)’의 경우 스페셜 아바타인 ‘요르 가시공주’를 포함한 2종의 아바타와 ‘스파이 패밀리’ 등장 인물을 형상화한 4종의 크리쳐를 공개한다.

또 옥성태 디렉터는 ‘DM’을 통해 ‘던파모바일’ 첫 공식 굿즈의 소식과 팝업북의 샘플을 공개했다. 가장 오랫동안 준비한 팝업북은 디자이너들의 수작업 과정을 영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5개의 챕터로 구성된 팝업북은 각 챕터마다 시나리오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속지가 포함돼 있다. ‘오즈마’ 챕터에선 ‘사도 오즈마’의 변신 전 모습까지 담아냈다.

‘던파모바일’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NPC ‘세리아’를 SD 캐릭터로 구현해 오르골로 제작했다. 이 오르골은 ‘세리아’ 전용 테마곡을 편곡해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퀘스트가 진행되는 ‘달빛 주점’의 이미지를 담은 장패드와 아크릴 무드등, 도트 키링 드을 비롯해 컴퓨터, 모바일 기기, 스마트 워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경화면 등의 디지털 굿즈도 마련했다. 이번 공식 굿즈는 1주년 기념 업데이트 이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응모권을 획득한 유저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 2023년도 공개될 캐릭터는 누구?

넥슨은 오는 23일 ‘던파모바일’의 2023년 첫 신규 캐릭터인 ‘거너(여)’를 선보인다. ‘커너(여)’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도 핵심이었던 스킬들은 유지하고 ‘거너(여)’만의 특징이 나타나도록 개발했다.

‘레인저(여)’는 건블레이드를, ‘런처(여)’는 외골격 중화기 콘셉트를 강조해 차별화를 꾀했다. 먼저 ‘레인저(여)’는 조작 난이도를 낮추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킬의 개별 동작과 연계를 디테일하게 조절해 콤보 버튼만으로도 끊김없는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런처(여)’는 외골격 컨셉의 중화기를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 화력 집중을 통해 적을 압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원작에선 없었던 ‘프리스트(여)’의 신규 전직 캐릭터 ‘인파이터(여)’가 ‘던파모바일’에 첫 등장한다. 넥슨은 ‘던파모바일’에 최적화된 ‘인파이터(여)’를 위해 바디 모션, 아바타, 무기와 더불어 신규 모션까지 도트 디자인을 새롭게 제작해 오는 4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던파모바일’ 1주년 업데이트는 오는 23일 실시되며, 1주년을 맞아 더 강화된 ‘슈퍼성장 하이웨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수의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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