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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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이 3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에버소울’ 3월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정령 ‘에리카’와 ‘아키’ ▲’길드 레이드’와 챔피언스 아레나 ▲’플라워 이벤트’ 등의 콘텐츠와 정령이 추가된다.

먼저 지난 1월 공개한 ‘지호’, 2월 공개한 ‘벨라나’, ‘홍란’에 이어 3월에는 신규 정령 ‘에리카’와 ‘아키’가 등장한다.

신규 요정형 정령 ‘에리카’는 뛰어난 체력 회복약 제조 실력을 가진 연금술사다. 아군의 체력을 일정 비율만큼 회복시키고, 피해 면역 상태로 만드는 얼티밋 스킬과 타 스킬 사용 시 일정 확률로 특수 효과를 추가 발동시키는 패시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16일 업데이트 예정인 인간형 정령 ‘아키’는 흩날리는 벚꽃 잎까지 검으로 갈라내는 속검술의 달인이다. ‘꽃피는 검격’이라는 별명만큼 빠르고 아름다운 검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버소울’은 신규 정령 외에도 오는 9일 첫 보스 ‘샤리트’와 함께 ‘길드 레이드’를 처음 선보인다. 오픈 기간 중 매일 3회 참여가 가능한 ‘길드 레이드’는 길드원 간 체력을 공유하는 특정 단계의 보스를 물리치고 상위 단계에 계속 도전하는 방식이다. 보스에게 입힌 피해가 가장 많은 순으로 길드 순위가 결정되며, 길드 순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샤리트’ 레이드가 종료되면 2주의 휴식기간 후 ‘가이아’ 레이드가 오픈된다.

경쟁 콘텐츠 ‘챔피언스 아레나’도 오는 9일 첫 선을 보인다. 하루 5회 참여 가능한 ‘챔피언스 아레나’는 5명씩 구성된 3개의 파티(진형)로 전투를 벌이게 되고 3판 중 2승을 먼저 한 파티가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챔피언스 아레나’에 참여한 이용자는 15개의 보물 카드 중 3개를 선택, 각 파티에 카드를 1개씩 부여할 수 있다. 보물 카드는 정령들에게 이로운 혜택과 전투의 다양성을 제공하지만, 상대방이 선택한 보물 카드는 알 수 없기에 이용자는 전략적 판단을 해야한다.

이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플라워 이벤트 ‘너의 마음에 피어나는 봄’을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몬스터를 정령과 함께 처치하고 ‘행운의 꽃잎’을 모아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에서 신년 이벤트,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3.1절 퀴즈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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