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롯데칠성음료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최신 자동화 설비와 기술을 적용하여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으로도 물류 최적화, 고도화를 통해 유통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

롯데칠성음료가 27일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에는 롯데그룹 식품HQ 이영구 총괄대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식 선언과 축사, 경과 공유에 이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부평 자동화 물류센터는 보관, 입출고 등 작업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하는 자동 창고 시스템인 'AS/RS(Automated Storage/Retrieval System)'를 적용하고 물품의 이동 및 적재를 위한 '스태커 크레인', 다른 종류의 제품을 자동으로 구성하여 팔렛트에 적재하는 'Mixed Palletizer' 등의 최신 설비와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작업을 줄이고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물류 운영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물류센터 내 통합관제실의 비디오 월에서 모든 공정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인지 및 조치가 가능하다.

롯데칠성음료는 부천, 인천, 남인천, CVS인천센터 총 4곳의 각 지점에서 운영하던 물류 작업을 한 곳으로 통합 운영하여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자 물류센터 설립을 기획했고,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 간의 안정화를 위한 시험 운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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