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경상북도 청도군 장애인복지관을 109회차 진료 장소로 정하고 방문했다.
이번 ‘닥터자일리톨버스’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종성 국회의원, 박선하 경북도의원, 유경미 주민복지과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전용현 회장이 참석했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경북지부 예선혜부회장 등의 의료팀과 샤롯데 봉사단을 포함한 봉사 인력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했으며, 자일리톨껌 등 과자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3년부터 올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제주도부터 강원도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 현재까지 치과의사 등 의료진 약1000여명이 참여하며 캠페인을 함께 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600여명, 진료 건수도 8,300여건에 달한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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