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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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우리은행은 중소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수 기술 보유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통해 우리 경제 핵심기업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

지난 2018년 6월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 제도를 신설한 우리은행이 내달 10일까지 ‘제11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하고 나섰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하고 지난해 하반기까지 10번의 공모를 통해 90개 기업에 877억 원을 투자, 중소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스타트업 등 혁신성과 성장성을 보유한 중소법인으로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세부 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애 ‘우리뉴스’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우리은행은 기술성과 사업성 평가 등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약 15곳 내외 투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 원 이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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