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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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CDP 최고 영예인 5년 연속 명예의 전당 및 2년 연속 플래티넘 클럽 선정은 그동안 현대건설이 선제적인 탄소중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

글로벌 기후변화를 위해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현대건설이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2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기후변화 부문 5년 연속 명예의 전당 편입과 동시에 플래티넘 클럽 2년 연속 등극하는 쾌거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과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코리아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등극한 현대건설은 리더십 등급까지 획득하며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편입됐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5년 연속 ‘리더십 A’를 받으며 2018년 명예의 전당에 편입된 이래 지난해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신사업 추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 사업확대와 친환경 기술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OSC공법과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시공과 구매, 물류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Global Green One Pioneer : Net Zero by 2045’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 전략을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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