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지원서 접수…12년째 맞은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캡처/롯데제과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ㅣ"히든서포터즈는 실무진과의 소통은 물론이고 아이디어도 직접 실현해보는 멋진 프로그램입니다. 식품 마케터를 지망하는 대학생이라면 꼭 함께해보길 바랍니다"(롯데제과 관계자)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3기(총 20명)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히든서포터즈는 2012년 시작한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식품 마케팅 실무 경험과 마케팅 담당자와 소통도 가능하다. 프로젝트 활동에 따른 혜택도 다양하다.

지원자격은 4학년 2학기 재학생을 제외한 대학생이며, 선발되면 3월부터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아이디어 및 마케팅 전략 제안 팀 활동 등을 진행한다.

다양한 활동 혜택도 있다. 매월 활동비와 히든서포터즈만을 위한 활동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롯데제과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수시로 제공한다. 식품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에게 무엇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마케팅 실무진과의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활동 종료시에는 평가를 통해 팀 프로젝트 우수팀과 최종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최종 우승팀에는 5백만원의 상금과 최종 우수활동자에겐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MZ세대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신제품 및 IMC 아이디어 제안 결과물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의 경우 제품 출시 검토까지 이뤄진다. 지난 기수의 경우 전통 파스타 메뉴 아이디어가 채택돼 ‘Chefood(쉐푸드) 냉동파스타’ 신제품 2종 출시에 적극 반영된 바 있고, 다른 기수는 ‘단짠단짝’이라는 문구를 이용한 마케팅 제안으로  ‘구구콘 솔티카라멜’의 특징을 더 돋보이게 만든 사례도 있다. 

이번 기수 모집을 포함해 12년째 운영중인 히든서포터즈는 오랜 기간동안 운영된 덕에 수료생 선배들과 커뮤니티가 활발하다. 활동 종료 후에도 신제품 체험 등 희망자는 선배로서 꾸준히 활동한다. 현재도 200명 이상의 수료자들이 롯데제과 공식 서포터즈 카페에서 소통하고 있다.

한편, 주부를 대상으로 한 롯데제과 주부 마케터 ‘그린스푼’ 22기도 같은 기간 함께 모집한다. 3월부터 8월까지 롯데제과 제품 체험과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을 실시한다. 제품 설문 및 모니터 활동도 함께한다. 매달 제품과 활동비를 지원하며, 최종 우수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있다.

롯데제과 소비자 마케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는 롯데제과 SNS채널(네이버블로그 ‘롯데제과 푿 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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