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헥슬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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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커머스 기업의 NFT 사업화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헥슬란트는 카페24 고객을 대상으로 지갑 구축 도구 옥텟 및 NFT 발행 기술을, 카페24는 헥슬란트의 NFT 발행, 보관, 서비스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로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를 진행할 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을 제공 중이다. 멀티시그 서명, 키 관리, 지갑 생성, 송금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래소 지갑의 투명성이 강조되면서 사용자 지갑간의 거래를 온체인 상에서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 개발했다.

국내 가상자산사업자의 약 50% 이상이 ‘옥텟’과 함께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했다. 이에 ‘옥텟’은 지난해 기준 누적 41조원의 가상자산 지갑 관리 성과를 올리고 있다.

카페24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솔루션부터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IT 솔루션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들이 창의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플랫폼을 구축했다.

류 춘 헥슬란트 부대표는 “별도의 개발 환경, 보안 환경 없이 ‘옥텟’을 통해 NFT, Web3 파이낸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며 “카페24와 함께 커머스 기업의 안정적인 Web3 도입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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