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캡처/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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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학수 위원장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개인정보 유노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3일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방문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의 출연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 침해신고·유노출 대응체계를 살피고, 데이터 활용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침해 신고센터 및 종합상황실을 찾아 침해신고부터 사건처리 기술지원 등 조사 지원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 최근 증가 중인 개인정보 유노출에 신속 대응해 국민들의 고충을 적기에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3년도 개인정보위 업무계획에서 핵심 추진과제로 제시된 전국민 마이데이터 시대 개막을 위한 분야별 표준화 사업, 지원 플랫폼 구축 준비(ISP) 상황을 세심히 살폈으며, 새싹기업(스타트업) 등 데이터 기업과 연계한 가명정보 활용사업 발굴·지원 등의 진행상황도 점검했다.

이와함께 광주광역시 첨단산업지구에 위치한 국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조성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현황을 보고받았으며 국내 인공지능 산업 도약을 위한 개인정보위 역할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고학수 위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에서 데이터혁신과 개인정보 유노출 대응 등 핵심과제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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