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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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삼성전자가 인수한 미국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미국 주방욕실협회(NBKA)로부터 '2023 혁신 쇼룸상(2023 Innovative Showroom Award)'을 수상했다.

‘2023 혁신 쇼룸상’은 오는 2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주방욕실협회 주관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행되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3' 참가 브랜드 중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쇼룸에 수여되는 상이다.

데이코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운영 중인 '데이코 키친 씨어터(Dacor Kitchen Theater)'로 키친앤배쓰 디자인 센터(Kitchen & Bath Design Centers)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데이코 키친 씨어터’는 개방형 구조로 실내외를 조화롭게 연결 가능하고 자연 소재를 사용해 공간의 품격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데이코가 탄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영향을 받아 단순하면서도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은은하게 공간을 밝혀주는 자연광을 자랑한다.

캘리포니아 출신 예술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색깔도 입혔다. 데이코 쇼룸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시몬 앤 살라자르(Siemon & Salazar)의 조명과 알렉스 투르코(Alex Turco)의 냉장고 패널이 공간의 개성을 더해준다.

공간미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는 점도 수상에 기여를 했다. ‘데이코 키친 씨어터’ 쇼룸에서는 전문적인 요리 시연과 제품 사용, 교육까지 제공한다.

또 ‘데이코 키친 씨어터’는 ▲도시의 모던함을 담은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라인 ▲현대적인 디자인에 장인정신까지 담은 '트랜지셔널(Transitional)' 라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주방가전을 선보였다.

데이코 마케팅 담당 제럴딘 모리슨(Geraldine Morrison)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가 탄생한 남부 캘리포니아의 개성을 담아낸 쇼룸이 ‘혁신 쇼룸상’을 받게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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