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원덕 행장 / 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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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어려운 대외환경 극복과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고객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할 수 있는 Touch Everyone, Connect Everything이 올해 경영목표입니다.” (이원덕 우리은행장 경영전략회의 中)

우리은행이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임직원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고객 신뢰 바탕의 금융서비스 구현을 선포하고 조직문화 기반으로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2023년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으로!’ 슬로건을 전면에 앞세운 행사 1부에서는 CEO 메시지와 2023년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직원참여 행사 및 2022년 하반기 KPI 우수 영업점 시상식이 열렸다.

이원덕 행장은 ▲고객 감동(Customer Move) ▲기술 선도(Tech Advance) ▲사업 성장(Biz Growth) ▲문화 혁신(Culture Innovation) ▲위험 통제(Risk Control)를 올해 우리은행이 집중할 5대 경영방향으로 정하고 각 앞자리를 따서 ‘MAGIC’으로 말들어 갈 것을 선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의 124년 역사 속에서 증명됐듯이 앞으로 나아갈 길 또한 고객 중심의 경영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버츄얼 휴먼을 활용한 AI 뱅커로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직원참여 행사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전 신원들이 은행 자체 미디어 플랫폼 ‘채널W’로 비대면 실시간 참여가 가능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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