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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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의 캐릭터(이하 정령) 목소리를 활용해 다채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에버소울' IP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게임 출시 전부터 각종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해 온 카카오게임즈가 현재 공개한 콘텐츠는 ▲정령의 또렷한 목소리를 담은 ‘ASMR’ ▲정령 별 서사가 담긴 ‘OST’ ▲이용자의 아침을 깨워주는 ‘모닝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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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GAON’의 일러스트

'에버소울' 대표 오디오 콘텐츠로는 몰입감 높은 멜로디에 정령의 서사를 담은 ‘캐릭터 OST’가 있다. 각 정령을 연기한 성우들이 직접 가창자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메피스토펠레스(성우 장미)’가 부른 ‘손을 잡아줘’는 자신의 손을 잡아줄 누군가를 간절히 바라는 듯 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아야메(성우 장예나)’가 부른 ‘꽃이 되어’는 한 편의 시 같은 아름다운 노랫말이 이어지는 곡으로 서정적이고 슬픈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보컬리스트 다즈비(DAZBEE)의 ‘True End’ 등 정령 별 테마곡을 포함한 각종 OST가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고, 최근에는 신규 OST 'GAON'을 공개한 바 있다. 'GAON'은 동양적 정서와 힘찬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새해를 맞이한 정령들의 설렘과 바램을 담은 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또 지난해 11월 진행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는 ‘에버소울’의 ‘두둥실’ 음원이 공개돼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에버소울’의 야외 부스 전면의 스크린에서 나오는 ‘에버소울’의 ‘두둥실’ 영상의 화려한 그래픽과 음악에 이끌려 많은 관람객이 부스에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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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령 ‘메피스토펠레스’의 ASMR 콘텐츠

정령 ‘메피스토펠레스’, ‘탈리아’, ‘아야메’ 등 게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인물들의 ASMR 콘텐츠도 이용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ASMR은 정령과 나들이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고 데이트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여기에 벌레의 울음소리와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 등 선명한 배경 음악이 정령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어우러져 생동감을 더한다.

더불어 정령의 목소리로 아침을 깨우는 모닝콜도 제공 중이다. 게임 출시 전 ‘에버소울’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한 ‘메피스토펠레스’ 모닝콜을 비롯해 ‘아드리안’, ‘아야메’ 등 좋아하는 정령의 목소리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오디오 콘텐츠, 웹툰 제작,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기획 중”이라며 “ ‘에버소울’이 오래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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