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LG이노텍과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확대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신한은행과 LG이노텍이 협력사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을 실천, 400억 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 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협력사에 상생예금과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 및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과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국제기후채권기구 기준에 적합한 기후채권 USD 5억불 발생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1000억원 발행, 국내 금융권 최초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시스템 도입 등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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