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고자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습니다"(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 개 협력사다. 당초 1월 27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6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1월 16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명절 연휴 시작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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