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갈라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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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가 자사 기축 통화인 ‘갈라(GALA)’로 시뮬레이션 게임 ‘타운스타’(Town Star)의 보상 토큰이었던 ‘타운(TOWN)’ 매입을 추진한다.

이번 토큰 바이백은 60일 이내에 시작될 예정으로, ‘타운’ 토큰을 보유한 유저는 향후 180일 안에 자신의 ‘타운’ 토큰을 ‘갈라’로 교환해야 하며, ‘타운’과 ‘갈라’ 토큰은 2대 1 비율로 교환된다.

이번 토큰 바이백은 마크 스캑스(Mark Skaggs) 타운스타 총괄 디렉터가 갈라게임즈 플래그십 게임의 대대적인 개편을 위해 결정을 내렸다. 마크 스캑스는 과거 일간활성이용자수 3200만명을 기록한 시뮬레이션 게임 ‘팜빌’(Farmville)의 개발자로, 지난해 8월 갈라게임즈로 합류했다.

갈라게임즈 관계자는 “타운스타가 영향력을 확대하고, 갈라의 생태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토큰 바이백 이후 게임성을 갖춘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글로벌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의 자회사로, 독자적으로 구축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뿐만 아니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통해 여러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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