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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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 ‘태극당’과의 협업을 통해 ‘바람의나라’ IP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오픈했다.

게임과 빵,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 이 팝업 공간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장충동의 ‘태극당’ 본점에서 운영된다. 이 공간은 아티스트 에이전시 ‘패닉버튼’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태극당’ 최고의 제품 모나카의 맛을 알게 된 ‘바람의나라’의 다람쥐 캐릭터가 복을 상징하는 모나카를 얻기 위해 현실 세계의 ‘태극당’ 매장에 들어갔다는 유쾌한 스토리의 아트워크들로 꾸며져 있다.

1층 팝업 공간에는 미지, 채병록, 강성모 작가가 재해석한 ‘바람의나라’와 ‘태극당’, 두 세계관의 만남을 표현한 아트피스를 곳곳에 전시돼 있으며, 세계관을 소개하는 픽셀아트 영상이 상영된다. 2층은 포토존, 크로마키 포토부스와 더불어 영상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같은 기간 태극당은 본점을 포함한 매장 4곳에서 ‘바람의나라x태극당’ 종합선물세트와 ‘바람의나라X태극당’ 모나카 세트를 판매한다. 해당 제품에는 ‘바람의나라’ 와 ‘바람의나라: 연’의 게임 아이템 쿠폰이 동봉되어 있다.

또 넥슨은 이번 협업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팝업 공간 곳곳에 숨어 있는 다람쥐 아트피스를 발견해 SNS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한 방문객 2000명에게 ‘넥슨캐시’를 선착순으로 선물하며, 크로마키 포토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극당 상품 혹은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바람의나라’와 ‘바람의나라: 연’에서 ‘태극당’을 체험할 수 있는 인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바람의나라’는 ‘태극당 주막’ 방문 유저에게 ‘[태극당]재생축복모나카’, ‘[태극당]황금모나카’ 등 일일 선물을 지급하며, ‘바람의나라: 연’은 ‘태극당 왈숙이’ NPC에게 특별 재료를 받아 빵을 만드는 퀘스트를 완료 시 버프 획득이 가능한 ‘모나카 3종’과 ‘로루케익 탑승환수’를 준다.

넥슨 IP 사업팀 진수경 차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장인 정신을 대표하는 IP인 ‘바람의나라’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태극당’이 전통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한 시너지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특히 이번 팝업 공간은 ’게임, 빵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져 ‘바람의나라’ IP가 선사하는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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