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사진 우측 네이버 최수연 대표·좌측 포시마크 마니시 산드라 CEO / 네이버 제공
©데일리포스트=사진 우측 네이버 최수연 대표 / 네이버 제공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해 웹툰부터 블로그까지 창업자들과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는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포시마크는 다양한 셀러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인 만큼 다양성이라는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드우드시티 소재 포시마크 오피스에서 포시마크 임직원 800명을 비롯해 미국 각 도시, 호주, 인도에서 동시 온라인으로 참여한 사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최 대표는 네이버의 철학과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포시마크 인수 이후 비전 및 통합 방향성을 공유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포시마크 임직원과 통합 이후 계획과 사업 전략, 기업 문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네이버 스마트렌즈 기술이 적용된 포시 렌즈를 시연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포시마크가 그동안 축적한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네이버와 협업해 나간다면 네이버의 기술과 사업, 시너지가 더해져 원 탑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6일 포시마크 인수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