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황현주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선정한 베스트 튜닝차에 ‘제네시스 쿠페’가 선정됐다.

현대차는 개성 넘치는 튜닝 차량을 선발하는 ‘베스트 드레스업 카 어워즈 2015’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차량 300여대가 참여했으며, 온라인투표를 통해 5개 차량(쏘나타, 엑센트,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싼타페)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본선 진출 차량들은 서울모터쇼 기간 중 전문 평가단과 6만여명의 현장 고객 평가단 심사를 거쳐 제네시스 쿠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대상으로 선정된 차주 송영진 씨에게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으며, 2~5등 수상자에게도 100만~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은 “베스트 드레스업 카 선발대회에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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