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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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속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이행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년사 中)

코로나-19 펜데믹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자산 276조 원을 달성하며 고도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은 강력한 시너지를 자양분 삼아 올해 자산 300조 원 달성을 통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리딩금융협동조합의 위상을 세울 것을 강조한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공개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새마을금고의 가치체계 재정립 컨설팅을 추진하고 새마을금고의 태동과 역사를 재조명해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에 대한 강화 방침도 제시했다. 박 회장은 “MG가 만드는 행복한 지역사회라는 미션 아래 MG형 ESG 모델을 구축했다.”며 “올해 전국 새마을금고에 ESG 경영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새마을금고의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CT 기반 디지털 뱅킹 전환 가속화도 천명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태블릿 브랜치 업무범위 확대와 여신 업무 프로세스 개선 구축, 공제 전용 플랫폼 구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빅데이터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사업 확대 등 혁신과 변화를 통한 미래를 기대하는 새마을금고로 만들 것”이라고 피력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 60년 세월 동안 함께 해온 회원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새마을금고는 어느새 회원 여러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한 60년의 동행이 새마을금고 100년의 위대한 역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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