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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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의 변화가 현재에 머문다면 결코 미래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회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HDC 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 신년사 中 발췌)

2023년 계묘년 첫 업무를 시작한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것”을 전체 구성원에게 주문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를 비롯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침체된 국내외 경제 상황을 지목하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을 당부했다.

최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불안정한 금융시장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우리에게 또 한 번의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우리 모두 위기의식을 가지고 안으로부터 철저한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실명제 확대를 위한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그는 ”프로세스 근본부터 혁신하기 위해 핵심 체크리스크를 관리하는 품질실명제를 전 현장에 적용하고 CSO조직 품질점검을 병행,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협업과 함께 부문간 견제와 균형이라는 회사 강점을 회복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의 최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된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구조적 안전결함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CSO조직을 구성해 안전과 품질 기준을 강화했다.”면서 “안전보건위원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공혁신단을 시설한 만큼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을 완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단을 구성해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야 한다.“며 ”더 나은 일상 보다 더 편리한 공간과 풍요로운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이끌어 내 랜드마크적인 사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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