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펄어비스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펄어비스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펄어비스 ‘검은사막’의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이 신규 시즌에 돌입했다.

'솔라레의 창'은 3명이 한 팀이 되어 장비 격차 없이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장비로 겨루는 3:3 매칭 PvP 콘텐츠로, 지난 8월 시작 후 이용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된 ‘솔라레의 창’은 약 3개월 만에 새 시즌을 시작한다.

일주일 간의 프리 시즌 후 1월4일부터 2월 28일까지 정규 시즌을 진행하는 이번 '솔라레의 창'은 비슷한 랭크의 이용자끼리 매칭이 될 수 있게 '배치 경기'를 추가했으며, 신규 이용자들도 시즌 캐릭터로 참여가 가능해 ‘검은사막’만의 PvP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또 신규 전장 '가이핀라시아 사원'과 '바르한 관문'을 추가해 이용자가 ‘솔라레의 창’ 진행 시 총 6개의 전장 중 무작위로 선정된 전장에 입장해 전투가 진행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솔라레의 창'에서만 사용 가능한 신규 장비와 수정도 추가했다.

이와함께 ‘검은사막’은 1월 1일에 맞춰 '거점전 프리 시즌'을 시작한다. 펄어비스는 ‘거점전’에서 길드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발생할 수 있도록 개편을 단행했다. 전체 거점의 수를 40개로 축소했으며, 한 길드가 점령할 수 있는 거점 수도 3개로 축소했다. 기존에는 점령한 거점과 연결된 거점으로만 거점전 참여가 가능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참여하고 싶은 거점 1개를 매일(토요일 제외) 골라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수정했다.

각 장비에 효과를 부여하는 '수정'의 장착 방식도 바뀌었다. 과거 장비에 장착하는 방식에서 '수정' 장착 전용 UI를 추가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전용 UI를 통해 원하는 수정을 조합해 프리셋 형태로 저장 후 착용할 수 있게 됐다. 프리셋은 가문 단위로 공유가 가능해 원하는 각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솔라레의 창'을 기다려 준 이용자를 위해 펄어비스는 신규 시즌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용자는 프리 시즌 기간 '솔라레의 창' 랭크 대전에서 3회 승리 시 ▲장인의 기억 ▲발크스의 조언(+80)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1월 18일까지 ▲개량형 나침반 부품 ▲오네트의 정령수 & 오도어의 정령수 제작 재료 아이템 등 ‘검은사막’ 보물 재료를 더욱 많은 사냥터에서 획득 가능하도록 수정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