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라이브 스트리밍 전문 기업 라이브커넥트가 가수 장우혁의 팬미팅을 스트리밍 플랫폼 라커스(LAKUS)를 통해 생중계한다.
장우혁의 ‘윈터 스토리 ‘프롬 에코’(WINTER STORY ‘FROM ECHO’)’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지난 8월, 콘서트 규모의 팬미팅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장우혁을 만날 수 없던 해외 팬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온라인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나는 장우혁은 “공연 현장을 찾아준 팬들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만나게 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코너와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 생중계 이용자들은 실시간 채팅 기능을 활용해 팬미팅을 감상하면서 오랜만에 팬들간의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중화권 팬들을 위해 실시간 중국어 라이브 자막도 제공한다.
팬미팅 하루 전인 16일에는 온라인 팬미팅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1 영상통화 이벤트를 제공한다. 장우혁과 팬의 영상통화는 라이브커넥트의 1:1 영상통화 팬미팅 전용앱 ‘후룸라이드’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넥트 관계자는 “라커스는 자체적으로 기획·연출한 자사 브랜드 공연 및 다수의 K-팝 가수들의 라이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중계하고 있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온라인 송출의 안정성과 함께 1:1 영상 통화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해 팬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티켓은 현재 라커스(LAKUS)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17일까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장우혁의 사인 앨범을 증정하는 미공개 사인 앨범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