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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황선영 기자ㅣ"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혼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Say Pain!`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대웅제약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에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물품을 기부했다.

대웅제약은 진흥원과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인 스콜라 푸르바 아디카(Sekolah Purba Adhika)와 말리카 센터(Malika Center) 2곳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발달장애인들의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 멀티미디어 기기, 악기, 한국 문화 키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대웅제약, 진흥원을 비롯해 각 교육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들의 질병 표현 소통을 돕는 AAC그림책 240권을 기부했다. 진흥원은 발달장애인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TV, PC등 멀티미디어 기기와 놀이 치료를 위한 악기, 한국 전통놀이 및 완구로 구성된 `한국 문화 키트(K-Culture Kit)` 240개를 전달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질병 증상 표현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인 `Say Pain!`을 전개해왔다. `Say Pain!`은 대웅제약이 2019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의 글로벌 캠페인명이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이 혼자서도 병원·약국에 방문해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서 `Say Pain!`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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