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12년째 진행, 코로나19로 혈액 부족한 곳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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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작은 실천이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헌혈 송년회에 참여한 SPC 직원)

SPC는 1일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헌혈 송년회’는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SPC만의 특별한 연말 행사로,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SPC는 현재까지 총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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